홉스골 썸네일형 리스트형 190629-0706 몽골 홉스골 투어 (3)홉스골, 다시 울란바토르 DAY 4 : 드디어, 홉스골 어제 너무 늦게 도착해서 정신이 없었지만 아침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었다. 우리 여행의 가장 주요한 목적지가 홉스골인데 이곳에서의 시간이 고작 하루밖에 남지 않은 거다. 계획대로라면 전날 오후엔 도착했어야 하는 곳인데. 그래서 아침을 먹기 전 짬을 내서 잠시 산책. 몽골인들은 홉스골을 바다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근데 이 규모를 보면 충분히 그럴 만도. 나도 그런데 내륙에 사는 이들은 더하겠지 싶었다. 겨울이 되면 이 광활한 호수가 꽁꽁 얼어 걸어서 건너다닐 수도 있다고 한다. 다시 한번 자연의 신비에 감탄. 아침을 먹으며 친구가 얘기하길, 오늘 강수 확률이 오후 내내 70~90이라고 했다. 그런데 바깥 하늘은 맑고, 우리 가이드도 비가 올 것 같진 않다고 해서 몽골 기상청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