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170211

친구한테 받은 뜻밖의 꽃
이름이 뭐더라... 까먹었다
추운 날씨에 들고 다녔더니 금세 시들해졌다. 집에 오자마자 물병에 꽂아놨는데 다시 싱싱하게 살아나거라..


가로수길 피어세븐틴.
그 집의 유명한 칵테일인 '샤크어택'.
처음에 직원분이 파란 음료 담긴 잔만 들고 오시길래 인터넷에서 본 비주얼이랑 달라서 ??? 하고 있었는데, 상어 아가리에서 붉은 액체가 흘러나와 이런 비주얼이 완성된다.


이름은 '샤크어택'인데 어째 상어가 어택 당한 비주얼...
그리고 비주얼과는 다르게 매우 달달.


세 개의 메뉴판 사이에서 헤매다
아이언씨푸드플래터랑 치킨파히타 주문.
여자 셋이서 딱 적당히 배부르게 먹었다.
그리고 맛남.


냠냠하고 듀자미 가서 커피에 생크림딸기케익도 냠냠했음.
케익이 살살 녹았다. 친구가 진지한 얼굴로 한 판도 퍼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나도 진지하게 동감.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406-09  (0) 2017.04.09
170329  (0) 2017.03.29
170225-26  (0) 2017.03.01
170223  (0) 2017.02.23
170215  (0) 2017.02.15